9월16일인가에 개봉했는데 이제서야 봤다. 지금은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었다. 이민정이 나온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보게되었는데 흥행력이 큰 영화는 아니다.
아 박신혜는 너무 나이에 안맞게 항상 성숙한 이미지로 나온다. 영화에서도 이민정에게 매력에서 밀리고 여러모로 아쉽다.
보는내내 자주 웃으면서 봤지만, 생각외로 슬픈 이야기 전개. 엄태웅의 비밀이 너무 빨리 밝혀진 것도 좀 그렇고.
엔딩은 진지하게 끝내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끝까지 개그코드다. 보는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영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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